이탈리아로 떠난 G씨와 치앙마이로 떠난 J씨의 매일편지
이탈리아로 떠난 G씨와 치앙마이로 떠난 J씨의 매일편지
여행일기를 쓰듯, 매일 편지를 쓰게 되었다.
일기쓰고 하루를 서머리하며 그림(이라고 쓰고 낙서라고 읽는..)을 뱅기에서 함번 지금 자기 직전에 한번 그렸어요.
그리고.. 이 그림을 그리고 일기를 쓰는 이 공책을 핑크로미오 라고 이름을 지었어요.
(겉표지가 핑크색이고, 로마 얘기니깐... 로미오?) 안 싫어하시길 바래욤
G.
G씨, 안녕?
치앙마이는 서울보다 2시간 느려서 여기는 지금 오후 11시네요.!
고단하고 긴장됐던 몸을 비로소 릴렉스 시키고, 이제야 노트북 앞에 앉아 1일차 일기를 쓰고 오늘 하루를 마무리할려고 해요 ㅎㅎ
사실 고백 한 가지를 하자면 '피곤한데 새 메일 없으면 내일 아침에 보낼까?' 했다가 메일 열어보고 '어이쿠!' 정신 차리고 노트북 열었어요 ㅎㅎㅎㅎ
역시나 나만의 약속은 나태해지기 마련인데, 누군가의 약속은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긍정적인 강제성을 주는 것 같아요 ㅎㅎ (혼자 반성 중.....ㅋㅋ)
치앙마이 숙소
숙소까지 온 여정이 힘든 여정이라고 볼 수 없지만, 제게는 혼자 하는 첫 여행이다보니 걱정+긴장이 많이 됐던 것 같아요.
치앙마이 공항 도착해서 집주인이랑 만나는 약속시간이 있었는데, 데이터도 안되고 그랩택시 잡느라 혼자 애먹었어요.
막상 잡고나니 전~~~~혀 어려운 거 없는데 혼자 땀 뻘뻘 흘리며 출구를 이리저리 ㅋㅋㅋㅋ
무튼 숙소 오니깐 아늑하고 좋네요 ㅎㅎ
현지인 포스
유심칩을 구매하고 쇼핑몰에서 이것저것 장보기 했어요. 숙소에서 쇼핑몰까지 걸어서 5분 정도라 앞으로 자주 이용할 것 같아요!!
푸드코트에서 닭다리 하나 샀는데 왜 밥까지 주는지........숙소와서 열어보고 당황 0_0
짭짤한 소스를 생각하고 부었는데 와우! 약밥처럼 너무 달아서 밥은 다 남겼답니다 ^^
덧
나에게 쓰는 일기도 쓸려고 했는데........그건 패스해야겠어요 ㅠㅋㅋㅋ
저는 이제 마시던 맥주 털고 자야겠어요. G씨도 꿀잠자고 낼 봐요 뿅 ♥
저한테 매일 편지해요. ㅎㅎ
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