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부쩍 많아진 생각들.
의지와는 상관없이
그대로 직면하는 성정 때문인지
온몸으로 영향을 받는 중이다.
말 한마디 조심스럽게,
사소한 일에 감정적이지 않게,
지나고 보면 부질없을 것들에
기, 체를 소모치 않게.
부단히도 노력을 해보지만,
결국 또다시 잠 못 드는 밤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