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

by 제제파파

몇 주째,

떨어지지 않는 지독한 감기에 꽤나 고생하는 중이다.

그렇게 아프지는 않고,

나오는 기침을 참지 못하게 자꾸 목을 간지럽히는 정도.

괜찮아질 만하면 스멀스멀 다시금 괴롭히는 게,

이제는 그냥 내 몸의 일부가 된 게 아닌가 생각이 든다.


너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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