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by 아우야요

아우야요 그림책 <우리가 손잡으면>이 나왔을 때 나는 무척 기뻤어.

직장 생활하며 오랫동안 준비했던 나의 이야기가 세상에 나왔는데 정말 행복했지.

난 가방에 항상 첫 책을 넣고 다녔어.

왜 그랬을까? 난 지금 생각해도 참 생각이 귀여웠어. ㅎㅎㅎ

지금과 다르게 당시 유명한 유OO와 조OO 두 분이 거리에 나가 인터뷰를 했어. 그 동선을 파악하고 싶었어든. ㅎㅎㅎㅎ 우연찮게 마주치면 무조건 책부터 꺼내서 어떻게 그림책 작가가 되었는지도 말하고 책의 의미도 전달하고 싶었고 ㅎㅎㅎ

또 김OO 배우님이 동네를 돌아다니는 프로그램에도 우연을 가장한 필연을 만들려 했지.

그런데 한 발 늦었네.... 코로나로 인해 프로그램도 제약이 많아졌거든...

두 번째 이야기 <점점점>이 나왔어. 유투버가 찾아와서 인터뷰를 진행했어. 난 정말 무명인데 고마웠지.

아주 성실히 임했어. ㅎㅎㅎㅎ

이 그림을 보면서 내년도에 다시 뭐든 시도해 보려고...


계단위방송촬영.jpg

가끔 학교 친구들과 술 마시면 하는 말이 있어.

내가 언론대를 경험했는데 왜 아는 기자 한 명 없을까? 그랬더니 친구들이 하는 말... 우리는 학교에서 공부보다 노느라 바빠서 그랬대. 뭐 틀린 말은 아니지만.... 쩝

암튼 이 그름은 계단 밑에서 시점을 두고 인터뷰하는 모습을 그렸어. 그림의 스킬보다 시점이 좋은 거 같아.

집중되는 곳에 색만 칠한 것도.

내년 아무도 모르는 무채색 무명의 작가에서 '아우야요' 하면 한국 그림책 작가이면서 그런 작가가 있다는 거 들어봤어!라고 사람들 100명 중 1명이라도 알게 해야지.

꿈이 너무 큰가? 몰라! 매년 연말에는 내년도 목표 같은 거 다짐하니 크게 목표를 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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