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그림은 예전 성탄카드로 그리려다가 포기한 그림이야.
시선을 가운데로 주고 하늘에서 눈이 오게 만들었어. 성지성당과 십자가가 조화가 재미있는 그림이야.
성지 사진을 바탕으로 집에서 작업을 재구성했지.
그런데 좀 차갑더라고 그리고 사실 아우야요 그림 같지 않았어.
<박치기 양> 출간하는 날, 여름!
난 감사미사 하러 산속에 있는 가톨릭성지에 갔어!!!
미사 예물을 올리고 미사가 시작되는데 빡빡이 신부님이 입장하는 거야!
순간 ‘박치기 잘하게 생기셨다!’ 생각했어!
신부님이 예물봉투 보시고
“누구신지 모르지만? 미사 후 박치기양 열 권 구매하겠습니다. 저 만나고 가세요. “
대놓고 미사시간에 말씀하시는 거야!
신부님이 열 권을 바로 구입해 주셨어! 그리고 절친이 되었지!
내가 자주 성지로 놀러 가고
멘토같이 많은 얘기를 해주셔!
하루 종일 추위 속에서 머무르지만 성지에 도움 되는 로고도 만들어 드리려고 성지를 느끼고 있어!
돈 안 버냐고? 더 많은 거 받아가기 때문에 괜찮아!
그리고 오늘 그림선물 하나 남기고 왔어!
이제 맘에 드는 그림을 그리게 되었거든.
아침부터 성지에 앉아 이리저리 다니다 쉼터에 앉아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어. 많은 분들이 나의 행위를 신기하게 쳐다보며 과자도 주고 ㅎㅎㅎㅎ
결국 구석에 앉아 관심 없는 곳에서 성지의 느낌을 표현했어. 따스한 아우야요 표 숲 속 성지 그림이 완성된 거 같아. 성지는 숲 속에 있거든...
집에서 그리는 성지 느낌과 현장에서 느낌을 바탕으로 그리는 성지의 느낌은 정말 다르더라.
나 현장체질인가 봐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