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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버리 다운 & 버버리스러운 사랑스러운 캠페인

by B디자이너 지미박

버버리의 새로운 캠페인을 접한 건 카카오 채널을 통해서였다.



우리에게 낯익은 배우 손석구 씨의 화보가 시선을 끌었다.


그런데 사실 특별히 큰 관심을 두진 않았던 버버리가 언제 카카오톡 채널로 등록되어 있었지? 싶었는데, 생각해 보니 무료 이모티콘 이벤트 때 가입해 두었나 보다. (역시 무료의 힘이란..)



역시 마케팅은 연속성이 중요한가 보다. 버버리 나이트, 즉 기사를 활용한 이모티콘 호기심으로 다운받았더니 나와 버버리의 연결고리가 형성된 것이다.

(솔직히 이모티콘은 쓸만한 수준이 아니라 다운만 받고 써본 적도 없는데..)


어쨌든 눈길을 끈 김에 클릭을 했고,


영국 태생의 아이덴티티를 갖고 있는 버버리답게 화려한 캐스팅과 중간중간 감초처럼 등장하는 버버리 나이트(기사), 소나기, 일상 속 아름다운 순간들과 멋진 트렌치코트까지...


이번 캠페인 정말정말 멋지다.


약 한 달 전부터 시작된 캠페인인 것 같은데 소소한 영상들이 엄청나게 많기 때문에 다 링크를 걸 순 없을 것 같고, 가장 처음 업로드된 런칭 메인 편 같은 영상을 아래 올려둔다.




그리고 필자가 본 인상적인 장면들.




언급한 손석구 씨는 물론, 케이트 윈슬렛, 니콜라스 홀트, 나오미 캠벨, 리처드 그랜트 옹 등 엄청난 캐스팅을 자랑한다.


덕분에 한편의 영화같이 느껴진다.


그리고 비 오늘날마저 사랑스럽게 만드는 버버리,

그리고 비 오는 날 걸치기 좋은 멋스런 트렌치코트까지.


버버리의 이번 캠페인이 유독 사랑스럽게 보이는 것 같다.



이 글을 본 분들이 버버리 캠페인을 감상하며 잠시나마 감수성 촉촉해지는 시간이 되길 바라본다.



오늘의 덧붙임.


+ 물론 감초 같은 버버리 나이트도 눈을 즐겁게 한다.



++ 그나저나 해외 반응이 크지 않은 것 같아 필자의 작은 블로그에서나마 소개해 봤습니다. 아무리 광고를 태우지 않은 오가닉이라도 런칭 편이 1.6만회 수준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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