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원적이라서 더욱 효과적인 슬로건 <농심 신라면>

by B디자이너 지미박

K-라면을 대표하는 농심 신라면(아, 불닭이 먼저 나와야 하나)에서 글로벌 슬로건을 발표했다는 소식.


출처: 보이다시피 동아일보


신라면의 Shin 스펠링에 의미를 부여해,

Spicy Happiness In Noodles로 정했다.


대한민국 국민 대부분은 신라면을 너무나 잘 알고, ’매울 신‘이라는 뜻도 알지만, 해외 고객들은 알 리가 없다.


그런 의미에서 Spicy Happiness In Noodles은 아주 1차원적이지만, 이보다 더 효과적인 슬로건이 있을까 싶다.



디자인도 좋다. 비꼬는 거 아니다.


괜히 어설프게 꾸미지 않고 아주 원초적이다.

특히 한국의 1위 제품임을 보증 역할로 내세우는 Korea No.1 마크가 효과적인 것 같다.


더 크게 배치해도 될 듯하단 생각마저 든다.


게다가 후속으로 아래 기사도 봤다.


기사 출처:뉴스 저널리즘


마케팅팀에서 열일하나 보다.


캐릭터도 귀엽다. 신라면 봉지째 구성한 점이 슬로건처럼 역시 직관적이다. 게다가 생소할 수밖에 없는 이름도 공모에 붙여 바이럴 요소로 삼았다. 똑똑하다.


뭐가 됐든 네이밍은 Shin이 들어가겠지. (성이 ’신‘ 씨가 되려나^^;)


요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일명 케데헌 때문에 K 팝이 난리고 애니메이션에서도 한국 음식과 라면이 등장한다.


이런 급물살을 타고 발 빠르게 인지도를 높이고자 브랜드 마케팅을 펼치는 농심의 신속함에 박수와 경의를 표한다.


농심 신라면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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