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오류를 미래예측?

by B디자이너 지미박

필자는 네이버지도를 오랫동안 이용해왔다.


최소 10년 장도는 된 것 같다.


지금이야 이용률, MAU가 엄청날 테지만 초창기 주변에서 아무도 쓰지 않을 때부터 사용했다. 심지어 당시에 ”네이버 지도를 써?“, “네이버 지도에도 네비 기능이 있네?“ 소리를 많이 들었다.


네이버 지도를 사용하게 된 정확한 연유는 모르겠지만 그저 막연히 신뢰하는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점, 그리고 당시 KT의 올레 네비를 잘 썼는데 이후 유플러스의 네비 서비스와 합쳐지면서 원네비로 변경됐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리고 그 원네비가 썩 마음에 들지 않아 새롭게 갈아탈 서비스를 물색하던 중 네이버 지도에서 당시 베타 서비스로 출시한 네이버지도 네비를 이용하기 시작하면서 지금까지 이어진 것으로 기억한다.


그렇게 잘 사용하고 있던 네이버 지도인데, 요즘 이상하게 오류가 많이 보인다.


아래처럼 일시적인 오류 안내가 되며 대중교통 경로 검색 이후 세부 경로가 보이질 않는 것.


경로 검색 결과 후 탑승 위치 등 세부 확인 위해 탭하면 자꾸 가로막히는 오류 화면. 한두 번이 아니라 정말 승질남.


언급한 대로 이전에도 종종 이 오류가 떴는데, 어젯밤에는 둘째 아이를 데리고 귀가하는 버스 경로를 확인해야 하는 상황이라 더 불편함을 느꼈다.


결국 함께 깔려있지만 잘 사용하지는 않았던 카카오맵을 실행해서 해결.


이 일시적인 오류가 나에게만 적용되는 문제인지 알아보기 위해 네이버에서 검색을 했다. (그래도 네이버 관련 서비스이니 네이버에서 검색하는게 인지상정이니까^^;)


그런데 황당한 결과가 나온다.


응? 25년 9월 30일?


오류가 발생한 어제는 9월 28일 일요일이었다.

그리고 지금 글을 쓰고 있는 건 9월 29일 월요일.


네이버 AI 브리핑은 미래를 예견하기라도 한다는 건가?


네이버 지도에 이어 네이버 AI까지 왜 이럽니까.


물론 우측에 ’실험 단계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안내 문구가 있다.


충성고객이니 이해하련다. 하지만 아무리 베타라 하더라도 이런 날짜 파악은 기본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 게다가 소비자의 눈높이는 이미 높을 대로 높아져 있다.


비단 ChatGPT, 제미나이, 퍼플렉시티 뿐 아니라, 구글에서 새롭게 생긴 'AI 모드‘ 탭도 꽤나 훌륭하다.

필자도 벌써 편리함을 느낀다. 아니 편리함을 넘어 점점 의리로 사용하던 네이버에서 구글이 더 편안하다는 생각마저 든다.


네이버는 좀 더 긴장해 주길 바란다.


네이버 지도 오류 언급하다가 AI 서비스로 넘어오긴 했지만, 고객에게 네이버 서비스는 모두 하나의 네이버 아닌가.


아무튼 네이버 지도.. 오류 바로 잡지 않으면 카카오맵으로 갈아탈지도 모르니 최선을 다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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