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브랜드는 자사의 제품과 서비스를 고객에게 인식시키기 위해 처절한 노력을 한다.
그렇다면 네이밍을 가장 쉽게 각인시킬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게 있을까?
아마도 말장난, 언어유희, 연상 이미지 떠올리기 등이 아닐까 싶다.
그런 면에서 서브웨이의 신제품 홍보 마케팅은 초지일관 언어를 공략한다.
위 사례들을 포함해서 서브웨이의 언어유희에 대한 논평을 남긴 바 있다.
그렇다면 가장 최근에 신메뉴는 어떤 게 있었을까.
필자는 약 한 달가량 지나고 이제야 봤는데 ‘토시 비프’다.
토시살의 토시?
설마 팔 토시 등이 광고에 등장하려나? 싶다면 서브웨이 마케팅을 잘 이해하고 있는 사람이다.
아니나 다를까 팔 토시가 등장한다. KCM이 모델로 등장한 광고는 고기 메뉴 특성을 반영하려는 의도였을까. 힘 있고 유쾌하고 언제나 그렇듯 서브웨이스러운 재기가 넘친다.
입으로 소리되는 ’토시토시‘, ‘토토토토토토토시’ 등이 이미 본연의 역할을 훌륭하게 완수한다.
광고 속 KCM의 모습에는 깨알 같은 디테일도 있다.
에어팟울 한쪽만 끼고 있다.
(왼쪽 귀 사진)
(오른쪽 귀 사진)
나도 자주 저러는데... ^^;
왠지 그래서 더욱 정감 가는 디테일이다.
서브웨이의 마케팅은 아재 개그스러운 면이 있지만, 무엇보다 일관성 있는 점이 참 좋다.
이쯤되면 다음 신메뉴 때는 어떤 말장난을 선보일까? 하는 기대감까지 들게 한다.
그리고 어떤 형식으로든 브랜드에게 있어 관심을 갖게 한다는 건, 그만큼 성공한 마케팅일 것이다.
서브웨이의 일관성에 경의를 표하며,
오늘의 논평은 여기까지.
그리고 오늘 점심은 서브웨이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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