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딩, 마케팅, 프로모션 등 모든 분야에서 공동 분모가 있다면 ’한눈에 시선을 사로잡아야 한다‘가 아닐까.
특히나 이런 점은 포스터 한 장으로 모든 의도가 표현되어야 하는 영화, 공연 등은 더할 나위 없이 중요하다. 말해 무엇하랴.
며칠 전 길을 가다가 눈길을 사로잡은 포스터가 있었다.
처음엔 단조로운 블루 톤 배경에 용처럼 보이는 모습이 나의 관심을 끌진 못했다. 하지만 1초 뒤? 보이는 여자 아이의 형상.
그다음 눈에 들어온 것은 ‘센과 치히로..’라는 타이틀.
아주 오래전에 극장에서도 봤고, 최근까지도 아이들과 넷플릭스를 통해 아직도 일 년에 두세 번은 다시 보게 되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애니메이션이 자동으로 재생된다. 음악, 장면까지..
정말 정말 멋진 포스터다.
어쩜 이렇게 아름답고 기가 막힌 비주얼을 끌어냈을까 궁금해서 이리저리 서치해 보니 24년 작년부터 런던 공연 때부터 사용한 포스터인 것 같다.
(출처: 나무위키)
포스터, 이미지 한 장으로 모든 작품의 세계관과 팬들의 추억까지 끌어낼 수 있다니 정말 놀랍다.
이런 아트워크를 만들어 낸 기획자와 디자이너는 예술가라는 칭호가 더 적합할 것이다.
그나저나 국내 첫 내한 공연이라는데 국내에도 나처럼 팬이 많아서인지 관심이 큰 가보다.
그리고 아쉽게도 벌써 매진이라는 소식이다. ㅜㅜ
아직 아내와 우리도 애들이랑 볼까 상의도 못했는데..
비주얼에만 심취해있고 정작 이런 티케팅에는 무딘... 이런 것도 결국 직업병이 만든 폐해일까? ^^;
취소되는 티켓 줍줍을 노려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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