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연말연시, 홀리데이 시즌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공간은 백화점이라 생각한다.
화려한 장식과 캐롤만 흘러나와도 설레고, 가까운 사람들에게 전할 선물을 고민하는 시즌이니 마케팅하기 가장 좋은 공간임에 분명하다.
그렇다면 디지털 마케팅 공간에선 어떨까.
마찬가지로 12월 즈음 되자마자 여기저기 크리스마스 장식이 보이기 시작했다.
대표적으로 트리가 있을 텐데,
구찌와 LG전자는 제품을 트리처럼 보이게 한 센스 있는 비주얼이 인상적이었다.
그 외엔 대표적인 오브제로 리본이 있다.
필자가 캡처해뒀던 사례는 미니와 버버리 두 가지.
다들 홀리데이,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열을 올릴 수밖에 없는 시기에 어제 눈에 띈 브랜드는 ‘발렌시아가’
항상 독보적인 남다름과 특유의 시크하고 쿨한 이미지를 유지하면서도 홀리데이 시즌 마케팅을 위해 선택한 오브제는 은색의 리본이다.
일명 리본 캠페인이라 명명했나 보다.
차갑긴 하지만 세련된 은색의 리본이 발렌시아가와 찰떡이다.
이번 캠페인의 비주얼에서 가장 탁월하게 느껴지는 점은 리본 하나로 특별한 선물 분위기를 잘 표현한다는 점이다.
그리고 이번 캠페인과 함께 공개한 짧은 영상에선 발렌시아가 가방에서 선물상자가 우아하게(?) 쏟아져 나온다.
은은하지만 역시 발렌시아가답다.
리본만 둘러도 홀리데이 분위기가 만들어진다는 점에 새삼 브랜드의 차별화는 그리 먼 곳에 있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발렌시아가의 홀리데이 비주얼이 특히 좋아 보이는 것이 발렌시아가 다움을 잘 표현한 덕분일지 그저 개인적인 기호와 호감이 반영되어서일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어쨌든 남은 기간 동안 또 어떤 비주얼과 마케팅으로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할지 지켜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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