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예상치 못한 의외성을 선사하는 발렌시아가

by B디자이너 지미박

필자는 발렌시아가 브랜드를 좋아한다.


그래봤자 모자 하나랑 가죽 힙색 구입해 본 게 전부이지만 (그것도 아내님 꺼) 매장에서의 경험도, 제품과 컨셉, 브랜딩의 신선함을 넘어 항상 파격적인 의외성을 선사하는 점을 정말 좋아한다.


어제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아래 같은 스니커즈 이미지 접했다.


그리고 놀랐다.


세상에 저렇게 스니커즈 제품을 세워둔 건 아마도 처음 봤기 때문이다.



첫 이미지는 무난했다. 탑뷰(Top view)였고 그러려니 했다.


그런데 그다음부터 컷부터 스니커즈는 일반적인 화보의 상식을 뛰어넘는다.



심지어 제품 후면 컷은 아예 뒤집혀있다.



궁금한 마음에 랜딩 링크를 통해 공식 웹사이트에 들어가 봤다.


여성 스니커즈 카테고리 이미지에도 동일하게 세워진 제품 컷이 걸려있다.



세워 놓았을 뿐인데 굉장히 우아하고 독특한 인상을 준다.


물론 그 밑에 세부 제품 컷을 보면 일반적인 구도를 유지하지만, 스니커즈 대표 컷을 저렇게 수직으로 세워둔 것 자체가 이미 눈길을 끌게 했다.


작은 디테일이지만 이런 차이가 발렌시아가의 대범한, 도전적인, 과감한 브랜드 이미지를 만드는 것이라 확신한다.


흔히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고 하듯이.


요즘 럭셔리 산업이 험난할 텐데 발렌시아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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