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딸내미 아이스하키 주말 훈련에 아빠 혼자 전담한 날이다. (엄마는 둘째 친구들 모임에 감)
네 가족 함께도 좋지만, 개구쟁이 둘째 땜에 정신없을 때가 많아 딸아이랑 둘만 다니면 온전히 집중할 수 있어 좋다.
어쨌든 그렇게 딸바보 아빠와 딸내미의 오붓한 데이트 시간.
조금 일찍 도착해서 슈팅 연습하고,
라커룸으로 돌아와 정규 훈련을 준비를 한다.
딸내미가 무장하는 동안 검색할 게 있어 구글에 접속했는데 이벤트 로고 애니메이션에 아이스하키가 보인다.
아이스하키 훈련 중에 보니까 왠지 감회가 남다르다.
문득 이번 2026 밀라노 동계 올림픽에서 한국 대표팀 일정이 어떻게 되는지 검색해 봤다.
그런데 좀처럼 대표팀 일정이 보이질 않는다.
그래서 퍼플렉시티에 표로 정리해달라고 했는데 계속 다른 참가국 일정만 보여준다.
문득 ‘아.. 설마’ 하고 질문을 바꿔보니,
여자, 남자 대표팀 모두 올림픽 본선에 출전하지 못했다고 한다.
몰랐다....
야구 외에 대부분 스포츠 알못이긴 하지만,
그리고 아이스하키 강국이 아닌 건 알지만,
올림픽 본선은 나가는 줄 알았다.
이렇게나 무지하고 무심했다니.. 반성한다.
딸내미가 성인이 될 무렵에는 한국 대표팀이 올림픽 본선 무대에서 활약하길 진심으로 바라고 응원해 본다.
비록 국내에선 아직 비인기 스포츠인 것은 사실이지만, 지금 이 순간 오늘도 이렇게 구슬땀 흘리고 있는 미래 꿈나무들이 정말 많다.
분명 한국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메달에 도전하는 뉴스를 볼 날이 올 거라 기대하며,
오늘도 꿈을 향해 노력하는 모든 아이들을 응원한다.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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