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의 귀환, 그리고 누군가는 항상 기획자의 눈으로

지마켓 HOT

by B디자이너 지미박

언제나 그랬듯 설 연휴가 눈 깜빡할 사이 지나가버렸다.


이번 설에도 본가, 처갓집의 사랑하는 가족들과 재회하고 가족들과도 알찬 시간을 보냈다. 특히 나이를 먹을수록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게 된다.


어릴 때는 마냥 쉬는 날이라 좋았다면 이제는 좀 더 의미를 찾게 돼서 더 소중하달까.


물론 오늘 출근길이다 보니 더 연휴가 소중하게 느껴진다



오늘과 내일 글감은 이번 설 연휴 기간 가장 인상적이었던 광고 두 편을 언급해 보려 한다.


우선 첫 번째로, 연휴 기간 가족들과 특히 아이들을 깔깔깔 웃게 해준 지마켓 광고.


우리 세대 가장 핫했던 레전드 가수. H.O.T가 등장했다.



(HOT 버전은 지마켓 답게 여러 가지 버전이 있는데, 그중 우리 아이들이 가장 많이 웃은 We are the future 편을 대표로 소개한다)


지마켓 광고는 정말 국내 레전드 가수 모두 다 등장시킬 때까지 계속될 것 같다.


그동안 나온 가수들도 화려하지만, HOT까지 나오다니 정말 레전드의 위엄이 느껴진다.



그나저나 필자가 가장 놀랐던 부분은 따로 있었다.


마흔이 넘은 HOT형님들의 무대를 다시 본 건 얼마 전 열린 한터 음악 페스티벌 영상이었다.



2~3달 전에 선보였던 이 무대를 보고, 나 같은 X세대와 밀레니얼 세대 모두 만감이 교차한 영상이었을 것이다.


그런데 이 순간, 지마켓 관계자 또는 대행사 기획자들은 남들과는 다른 생각을 하고 있던 게 분명하다.


‘다음 지마켓 광고 캠페인에 섭외해야겠다’, ‘캔디, 전사의 후예들 명곡을 어떤 판매 상품과 연결 지어야지?’ , ‘지금부터 기획하고 컨택하면 설 명절쯤에는 온에어 할 수 있으려나’


분명히 이런 시나리오로 머릿속이 돌아갔을 것이다.

(한터 페스티벌의 의상과 일치하는 점도 이런 추론에 한몫했던 것 같다)


역시 누군가는 즐기고 웃고 넘어갈 때.

누군가는 자신의 일에 접목시키고 있었던 것이다.

일상의 모든 게 다음 편 소재로 보였을 것이다.


필자는 그런 점을 높이 평가하고 싶다.

이전에 공개했을 때도 호평한 바 있지만, 다시 한번 경의와 박수를 보낸다.


지마켓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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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마켓 HOT편들의 주옥같은 다른 버전들도 링크 남기니 즐겁게 감상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