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주 전 공개된 크록스 광고를 봤다.
크록스를 신은 마네킹이 뒤뚱뒤뚱 움직이기 시작하더니 이내 사람처럼 모습을 갖춰간다.
백문이 불여일견. 영상 링크부터 올린다.
의도는 충분히 이해가 되고 영상미, 연출도 괜찮다. 실제 무용수들이 마네킹의 움직임을 표현했다고 한다.
그런데 확실히 피지컬 AI 시대를 앞두고 있어서 그런가. 어색하게 움직이는 마네킹의 모습이 굉장히 유독 낯설다.
현대차의 보스턴 다이내믹스 아틀라스는 사람만큼 자연스러운 동작으로 우리를 놀라게 하고 있다.
몇 년 전만 해도 로봇이 이렇게 백 텀블링까지 할 것을 상상이나 했던가.
크록스의 마네킹이 마냥 판타지 같지 않고,
예전과는 확실히 달라진 놀랍게 발전하고 있는 로봇 기술 때문인지, 크록스 광고가 그리 재미있거나 아름답게만 느껴지지 않는다.
아니면 내 감성이 메말라있는 것일 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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