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크 비주얼을 예술의 경지까지 (아웃백)

by B디자이너 지미박

스테이크 하우스하면 여전히 필자에게는 아웃백이 Top of mind 1등이다.


패밀리 레스토랑의 굴곡진 역사가 깊지만 아웃백만큼 정체성을 잘 유지하면서도 장수하는 브랜드가 몇이나 될까.


물론 브랜드 경험 상 예전의 호주 아웃백 특유의 와일드한 느낌은 많이 사라졌다고 생각한다. 작년 말과 신년 때 선보인 광고 캠페인은 분명 세련됐지만 필자가 좋아하는 아웃백 고유의 아이덴티티와는 거리가 멀어 보였다.


해당 캠페인 대표 컷을 하나만 꼽으면 아래 정도가 될 것 같다.



그러고 보니 Winter is Back, New year is Back의 흥미로운 재탕(?) 전략을 논평한 적도 있다. 바로 아래 글. (오케이, 내 지난 글 홍보 자연스러웠어)




어쨌든 TOM 1등 브랜드답게 새로운 광고 캠페인마다 눈길을 끌게 되는데, 이번 블랙 라벨 스테이크 광고를 처음 접했을 뗀 정말 충격적이었다.


백문이 불여일견,

15초 밖에 안되니 아래 영상부터 감상하길 바란다.




스테이크 단 하나. 즉 본질에 집중해서 더 예술적으로 보이는 걸까?


육즙 가득한 고기를 임팩트 있게 표현함과 동시에 넓고 넓은 우주에 거대한 행성처럼 연출한 점에서 말문이 막혔다.


스테이크가 놓인 접시의 테두리 결을 마치 토성의 고리처럼 표현한 부분은 감동적이기까지 하다.


아트디렉터 누구야!? 너무 멋지잖아!!!



솔직히 스테이크 광고를 보고 이렇게까지 눈이 휘둥그레해 질줄 줄은 상상도 못했다.


단언컨대 스테이크 광고로 역대급이다.

또한 아웃백이라는 브랜드 네임과 밸류를 넘어,

스테이크하우스의 레이블과 격을 한껏 보여준 광고.


이런 게 진정한 아웃백 다운 광고가 아닐까 싶다.

그리고 이미 단일 상품 광고보다도 더 높은 단계의 브랜드 광고라 평가하고 싶다.


이미 아웃백 = 스테이크의 각인에 코팅까지 더한 이번 광고에 대해, 작디작은 목소리지만 격하게 찬사를 보내고 싶어 오늘의 논평으로 소개했다.


아웃백, 승승장구하시길.

가족들 데리고 조만간 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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