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브랜드명에 새로운 의미 부여, Hy

by B디자이너 지미박

한국야쿠르트.


우리 모두에게 익숙하고 친숙한 이름이다.


그런데 Hy한국야쿠르트로 Hy를 더하더니, 몇 년 전부터 한국야쿠르트는 사명에서 제외했다.


약 3~4년쯤 된 것 같아서 찾아보니 아래 중앙일보 기사로 보면 되겠다.



한국야쿠르트 아니 Hy의 변천사는 아래 이미지로 설명된다.


출처: 위에 중앙일보 기사 중


야쿠르트에 한정된 기업명을 벗어나 사업 다각화와 비전을 위한 의도는 충분히 이해한다. 특히 한국 기업에 특히 많은 두 글자 영문명 반열에도 함께 하고 싶었을 것이다.


SK. LG, KB. KT 등등 미래에는 두 글자 조합은 다 나율 듯.


그런데 한국야쿠르트를 사명과 CI에서 땐지 수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한국야쿠르트로 인식은 물론 여전히 활용하고 있는 잔재는 아이러니하게 느껴지기까지 한다.


한 예로 유튜브 계정명을 보면 Hy로 되어 있지만 옆에는 괄호치고 (한국야쿠르트)가 표기돼있다.


Hy 유튜브 계정


그래서일까.


Hy를 한국야쿠르트가 아닌 새로운 연상 이미지와 메시지로 주입하려는 시도가 보인다.


몇 주 전 릴리스 한 김연경 씨가 모델로 등장하는 프로바이오틱스 광고 엔딩이 필자의 눈길을 끌었다.


우선 광고 본편도 올리고,



엔드 장면만 영상으로 남긴다.



How are you -> Hy


짧은 모션이지만 배경 사운드와 함께, “하와유~ 에이치와이” 원어민의 내레이션까지 나온다.


상품 광고 엔드로서는 꽤나 적극적으로 사용한 셈이다. 당장 이전의 상품 광고였던 메치니코프에선 사용되지 않았던 엔딩이다.


Hy에 새로운 메시지를 대입하는 이러한 활동은 긍정적으로 보인다.


물론 수년간 지속해야 겨우 고객의 인식에 각인시킬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반갑게 인사할 때, 매일은 아니지만 자주 사용하는 일상적 멘트인 How are you를 Hy 브랜드에 대입시킨 Verbal 전략은 아주 탁월하다고 생각한다.


게다가 이런 인사말 자체가 프레시한 느낌을 주는데, Hy 업 속성에도 잘 맞는 것 같다. 야쿠르트 아줌마만 봐도 상쾌한 아침이 연상되니까 (아 결국 또 야쿠르트의 굴레인가)


어쨌든 사명이자 기업 브랜드인 Hy에 새로운 의미와 연상 이미지를 부여하는 전략과 시도를 지지하고 응원한다.


Hy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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