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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의 잘생김을 상품의 잘 생김으로 연결하는 신한

by B디자이너 지미박

차은우가 잘 생긴 건 모두가 공감하는,

거의 이견이 없는 부분이다.


필자는 요즘 배우나 K팝 가수 등 트렌드에 둔감한 편이지만, 차은우가 유명하고 게다가 심하게(?) 잘 생긴 것도 잘 안다.


이렇게 객관적인 입증이 사실 쉽지 않지만 대다수가 공감하는 부분은 새로운 상품으로 연결한 흥미로운 마케팅이 있다.


바로 신한 SOL모임통장.



주가가 높은 만큼 차은우를 모델로 한 브랜드가 정말 많다.


정말 많을 것 같아서 나무위키에서 검색해 보니 신한은행 이전에도 노랑통닭, 대성마이맥, 유플러스, 캘빈클라인, 네스카페, 바디프렌드, 스프라이트, 노스페이스, 스케쳐스, 지오다노, 서브웨이, 던킨..... 사실 아직 반도 못했다. 너무 많아서 패스.


수많은 기업, 브랜드에서 차은우를 모델로 하지만,


필자에게 이번 신한은행 SOL 광고 기획이 인상적인 이유는


누구나 잘 생겼다고 생각하지만

누구도 잘 생겼다는 걸 대놓고 얘기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뭐 광고가 너무 많아서 내가 모르는 사례도

있을 수 있으니 혹시 있으면 댓글로 알려달라)


그리고 잘 생긴 차은우의 다양한 모습을 본다는

건 눈이 즐거운데, 이런 모습을 상품이 소구하고 자 하는 다양한 타겟(모임들)으로 비유한 점도 탁월한 전략이라 생각한다.


잘생긴 차은우가 무려 다섯 명이나


하지만 모든 전략이 그렇지만 맹점도 있다.


잘생긴 차은우는 동의하지만,

잘생긴 SOL모임통장은

공감시키기 위해 여정이 필요하다는 점.


고객들이 신한 SOL모임통장을 사용하고 “잘 생겼다”라고 생각할 수 있다면


분명 성공한 기획이 될 것이다.


화이팅!


그나저나 차은우는 정말 잘생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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