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12 (oo) 임산부석이 비어있다

오늘은 감사함이 넘실댄다

by 윤진이

처음인것 같다. 출근길 만석인 지하철 가운데 비워져있는 임산부석을 본 것이.



임산부석 앞에는 중년의 아저씨 신사분이 이어폰을 끼고 무심하게 서계셨다. (붐비는 지하철에서 무지 앉고싶으셨을텐데.... 비워놓고 가시는게 정말 감사했다)




퇴근길: o 이게 무슨일이야! 퇴근길에도 임산부석이 비워져있었다. 붐비는 지하철은 아니지만 자리는 모두 꽉 찬 상태에서 임산부석이 비워져있었다. 임산부석 앞에는 삼십대 중반쯤 보이는 남성승객이 서있었다. 감사해라!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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