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16 (ox) 임부석 새치기

by 윤진이

출근길: o 그 붐비는 지하철 가운데 비워져있었다 임부석이. 거참 감사한 직장인님들......ㅜㅜ


퇴근길: x 어떤 아줌마가 앉아있었다. 한정거장 지나자 그 아줌마가 내렸다. 아 신난다 하며 갔다. 젊은 여자승객이 쪼르르 나보다 앞서 걸어서 임부석에 앉았다. 하하하하하.... 나는 출입문 앞에 서있고, 그녀는 지금 내옆 임부석에 앉아서 신나게 유투브보는중임.

그녀가 나쁘다는 얘길 하려는 건 아니다. 그녀가 뭐랄까... 주변에 임산부가 생각보다 많다는 것을 알아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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