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15 (ox) 내 뱃지가 보이나요?

by 윤진이

출근길: o. 임산부석에 앉아있던 젊은여성 승객이 일어났다.(내 뱃지를 봐서는 아니고... 내릴때가 돼서 일어난것으로 보임. 나는 임산부석 애초에 포기하고 다른쪽에 서있었음). 근데 임산부석에 누가 앉지 않고 쭉 비워져있길래 감사한 마음으로 앉았다 히^_^


여러번 쓰는것 같지만 붐비는 출근길 지하철에서 그자리에 앉지 않는게 참 힘든일인데(나라도 디게 앉고 싶을듯. 주변에 딱히 임산부도 없는거 같은데 자리가 비워져있으면 효율면에서도 당연히 그렇게 생각하게 된다) 그렇게 비워두시는게 감사하다.


퇴근길: x. 지하철 한칸에는 총 두개의 임부석이 있는데, 두자리 모두 중년 여성승객이 앉아있다. 이런경우에는 딱히 내가 그 앞에서 서있고 싶지 않아진다. (그냥... 그냥 그렇다) 다만 그분들의 가시권 안에서 뱃지를 들고 서있어볼밖에..... 제 뱃지가 보이나요? ㅜㅜ

작가의 이전글day14 (xx) 세미입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