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오묘 Jun 08. 2017

적당한 '라인'

OK, 거기까지

이미지 출처 Disney  <공주와 개구리>


아이라인이 유난히 잘 그려졌다. 기분이 좋아서 조금 더 힘을 줘보겠다고 덧칠하다가, 브러시가 삐쭉 미끄러지며 선이 완전히 비뚤어졌다.


인간관계든 화장이든 뭘 좀 더 해보려고 설치다가는 꼭 이렇게 망하더라. 뭐든 적당한 선이 있는 것인데.

작가의 이전글 인생은 '곧'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