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이너무 좋았던 시기에 (누가 시키지도 않는데 가끔 대강이 없다. ) 다리가 아팠지만 근육통이려니 했다. 근육통은 운동으로 풀릴 것 같인 더 열심히 쇠질?을 했더랬다. 결국 더 아파져서 병원을 갔더니 의사선생님께서 '무조건 쉬라'고 했다. 조금 나아지고 될 것 같아 운동을 더 했다. 그 결과 바로 근육 염증이 생겨 운동을 한참 못하고 돈도 엄청 들었다.
사회에서 쉽게 소진되는 사람들은 이런 패턴의 사람들이다. 상처를 입고 골병이 들어도 분연하게 의지로 깡으로 이겨내려한다. 여러 이유로 상처입은 사람들은 다리가 부러진 상태로 운동하는 것과 같다. 상처가 있으니 우울하고 힘든 상태라 다른 관계가 힘들고 눈치를 보고 사랑받아야겠다는 생각을 다짐하고 잘하려한다. 끝없는 이겨내고 잘하리라 다짐을 되풀이 한다. 그러니 마음도 소진이 되고 일도 힘드니 더 힘을 낼 수 없다.
무리해서 마음을 강하게 가지고 극복하는 것은 상처가 나은 뒤여야 한다. '상처로 힘들면 쉬어라.'
덜 소진되려면 일도 쉬어야 하고 인간 관계도 쉬어야 한다.
인간 관계를 쉬려면 관계에 대한 관점 전환이 필요하다. 우리 삶에서 만나는 사람들과 깊은 관계, 진심어린 관계만있다는 것은 환상이다. 자연스럽지않다. 어떻게 늘 최상만이 존재하겠는가?
그렇다. 중간적 마음이 있다. 그 어정쩡한 것이 존재한다. 인간 관계는 사랑과 미움만 있는 것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