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비론, 양시론도 극단이 될 수 있다
자신의 위치가 어디인가보다 더 중요한 것
양쪽을 다 비판하는
양비론, 양시론을 즐겨하는 사람은
자신은 양(극)단을 주장하는 경우와
다르다고 하겠지만,
그 빠져나오지 못하는 양비, 양시론이 바로
또 하나의 극단이 될 수 있음을 눈치채야 한다.
핵심은 '양단의 어디냐, 중간이냐' 등 위치에 있지 않다.
누구든 결국 예외 없이 한 위치를 차지하게 된다.
핵심은,
자신의 위치를 스스로 알되
어느 위치든 매몰되지 않고
각 위치에서 자기 기능을 정확하게 제대로 하면서,
위치를 절대시하지 않고, 또 위치와 자신을 동일시하지 않고
움직여야 할 때는 움직일 수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