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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무루 MuRu Oct 24. 2021

같은 꼬라지

잘난 것도 없고

못난 것도 없다.


다~ 

'같은 꼬라지'일뿐.


그러므로

우쭐할 것도

기죽을 것도 없다.


유쾌하게

기꺼이 잘 존재해 주면 될 뿐.


'나'에 대해서든

'너'에 대해서든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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