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워타보이 phil Feb 09. 2022

<이것은 작은 브랜드를 위한 책>

이근상 저자와의 만남 - 미니강연 중

<이것은 작은 브랜드를 위한 책> 이근상 저자와의 만남

1. '왜 작은 브랜드인가?'

=> 작은 브랜드는 절대적 크기 개념이 아닌 상대적 개념으로 이해해야 한다. 즉 큰 브랜드의 개념을 봐야하고 반대 개념으로 작은 브랜드를 이해해야 한다.


2. 큰 브랜드는 고속 성장을 지향하며 빠르게, 크게, 넓게의 개념을 가지고 있다면, 작은 브랜드는 느리게, 작게, 좁게를 지향한다. 


3. 작은 브랜드가 더 많아져야 하는 이유는 첫 번째로 시장의 다양성이다. 예전을 생각해보면 화장품 몇 개, 맥주도 종류가 2~3개 뿐이었지만 지금은 그렇지가 않다. 


4. 두 번째는 지속가능성이다. 이 생각은 농업쪽 일을 하며 확신을 가지게 됐는데, 결국 시장 안에서의 브랜드들도 공생할 수 있어야 숲을 이루고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5. 사실 30년 가까이 큰 브랜드와 함께 일했고 커리어 초반에는 '포장'에 초점을 맞춰온것이 사실이다. 그런게 통하기도 했다. 

6. 하지만 인터넷이 우리 일상을 지배하며 정보 접근성이 높아졌다. 소비자들 스스로 리뷰를 보고 평판을 만들어가는 것이다. 이런 변화는 포장이 아닌 '진정성'이 브랜드의 가장 중요한 가치로 만들기 시작했다. 


7. 진정성을 말로 풀면 '참된 것을 바르게 한다'라고 할 수 있고 이것을 

-좋아하는 것을 

-나만의 방향으로 

-선한 영향력으로 만드는 것이라 할 수도 있다. 


8. 작은 브랜드와 진정성을 이야기하며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 진정성을 지키는 동시에 '내가 만든 모든 것들이 전통적인 것보다 더 좋거나 적어도 비슷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

세모람레터를 구독하면 매주 1~2번 신간 저자와의 랜선 만남에 무료로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https://maily.so/semoram

매거진의 이전글 2021년 고맙습니다. 2022년에도 함께해요 :)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