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이 나를 대체한다고?

by 워타보이 ph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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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인공지능 알파고와 대결한 바둑기사 이세돌 9단의 아쉬움 가득한 얼굴이 기억납니다. 올해는 커제 9단의 고통스러운 눈물을 보았습니다. 초일류 기사로 평생을 살아온 이들은 인공지능과의 대국에서 어떤 감정을 느꼈을까요? 문득 우리에게도 이런 순간이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올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바둑은 복잡해서 인공지능이 쫓아가려면 멀었다는 얘기를 들어와서 그런지 지금 상황에서는 '기술이 아무리 발전해도 절~대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거야.' 라는 전문가의 이야기가 믿기 어려워졌습니다.


눈에 보이고 일상 곳곳에서 펼쳐지는 기술 발전을 보며 '확실한 게 아무것도 없다'는 말이 가장 정확한 게 아닐까 싶네요.


물론 좋은 일에 많이 쓰일 테지만, 우선 인공지능이 우리가 하는 일을 많이 대체할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그렇다면 이제 사람은 다른 일을 하게 될까요?


이번 달 27일 이화여대에서 '인공지능과 번역의 미래' 제목으로 카이스트 바이오및뇌공학과 정재승 교수와 이화여대 통번역대학원 번역학과 정영목 교수의 대담 기사를 보았습니다. 마지막에 약간의 위로?의 말이 있기는 하지만, 결국에는 인공지능이 인간 통역·번역가를 뛰어넘는건 시간 문제다라는 이야기 입니다. 최근 번역 사이트를 이용해 보면 놀랄 때가 정말 많아서 인지, 대담 기사 내용에 공감이 많이 되었습니다.


오늘의 질문입니다.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인공지능이 대체한다면, 나는 어떤 느낌이 들까요?'


※참고·인용 자료
▸ "개성있는 번역, 인공지능이 따라올 수 없는 것"(한겨레신문 2017.05.29 http://www.hani.co.kr/arti/PRINT/79669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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