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엽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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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흐르는 곳에는 자연스럽게 만들어지는 게 폭포다.
더운 여름이면 땅으로 떨어지는 물줄기들의 시원한 소리에 청량함을 달래주고 땅위에 부서지는 물방울들이 만들어낸 무지개를 만나기도 한다.
아프리카의 빅토리아 폭포나 남미의 이과수 폭포처럼 거대한 자연의 웅장함은 아니지만
루앙 프라방을 닮은 듯 낮게 굽이지고 그래서 더 친근하며 숲을 닮은 아름다운 색으로 물든 웅덩이에
풍덩하고 싶게 만드는 폭포 앞에서 진정으로 신선놀음을 즐겨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