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봉쓰와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4강전을 보다가
문득 김연경 선수 나이가 궁금해졌다
“봉쓰~ 김연경 선수, 나랑 나이가 비슷한가?”
봉쓰는 흠칫 놀라며
“뭐~~~??? 자기 나이대랑 비슷하면 코치하고 있겠지!”
봉쓰의 대답이 너무 웃겼다
“그래~ 대답해줘서 고마워~~~ 그렇다고 그렇게까지 얘기할 필요는...”
다음날 봉쓰가 ‘나이 얘기와 관련해’ 다시 정정했다
“아니다~ 감독하고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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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tip: 결혼 6년 차, 부부의 유머코드~ 이게 맞는다면 ‘권태기’는 좀 더 늦게 오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