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창열, 물방울 2013

by 그방에 사는 여자


스며든 슬픔이 마르며 자욱만 남고

또르륵 영롱한 물방울이 진주처럼 굴러 내린다.

더 이상 슬픔일리가 없는 물방울은 저렇게 흘러 내려서 이슬이 된다. 태어나는 물방울이고 태어 나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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