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코딩 교육, 로봇으로 놀자.

아무리 주변이 혼란스러워도 본질을 놓치지 않으면 된다.

by 자유로운 영혼

지금 코딩 교육은 얽히고설켜서 돌아가고 있다.

아직 완전히 확립이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물밀듯이 밀려오는 코딩 교육의 홍수 속에서

자신들에게 잘 맞는 학습 방법을 택한다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다.

이렇게 말하는 나조차 얼마나 많은 코딩 교육의

산물이 나와 있는지 모른다.

특히 원래 세상과 담쌓고 지내고 있기 때문에

더욱더 잘 모른다.


근데 저번에 말했던 것처럼

본질을 놓치지 않으면 된다.

아무리 주변에 많은 것들이 변해간다고 해도

무엇이 중요하고 무엇을 먼저 해야 될지를

알고 있다면 자신에게 맞는 길을 자연스럽게

선택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나 역시 내가 경험해 본 것을 예로 들뿐이다.

이것이 코딩 교육의 최선이라는 것도 아니고

앞으로 의무화될 코딩 교육의 대안이란 뜻도 아니다.


어떤 것으로 접근을 하든 본질을 이해하고

깨닫는다면 훌륭한 코딩 교육이 될 것이다.

그렇다면 본질이 무엇일까?

바로 컴퓨팅 사고능력이다.

컴퓨팅 사고능력(Computational Thinking)이란

문제의 핵심을 찾아내어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논리적으로 해결하는 사고력을 말한다.

컴퓨팅 사고능력을 키우는 것이

바로 코딩 교육의 목적이라 할 수 있다.



다만 코딩 교육을 단순히 컴퓨터로만 하면

아이들이 지루해하거나 포기할 수 있다.

로봇을 구동시키면서 함께 해 본다면

더욱 흥미로운 코딩 교육이 될 것이며

로봇을 이해하고 배우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백문 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이라 하였다.




1. EV3

장애물을 초음파 센서로 탐지해서 스스로 코너를 빠져나가도록 코딩함.


2. Arduino

장애물을 초음파 센서로 탐지해서 스스로 코너를 빠져나가도록 코딩함.


3. Humanoid

17개의 서보모터(Servomotor)를 가진 휴머노이드형 이족 직립 보행 로봇.


keyword
작가의 이전글추모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