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주변이 혼란스러워도 본질을 놓치지 않으면 된다.
지금 코딩 교육은 얽히고설켜서 돌아가고 있다.
아직 완전히 확립이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물밀듯이 밀려오는 코딩 교육의 홍수 속에서
자신들에게 잘 맞는 학습 방법을 택한다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다.
이렇게 말하는 나조차 얼마나 많은 코딩 교육의
산물이 나와 있는지 모른다.
특히 원래 세상과 담쌓고 지내고 있기 때문에
더욱더 잘 모른다.
근데 저번에 말했던 것처럼
본질을 놓치지 않으면 된다.
아무리 주변에 많은 것들이 변해간다고 해도
무엇이 중요하고 무엇을 먼저 해야 될지를
알고 있다면 자신에게 맞는 길을 자연스럽게
선택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나 역시 내가 경험해 본 것을 예로 들뿐이다.
이것이 코딩 교육의 최선이라는 것도 아니고
앞으로 의무화될 코딩 교육의 대안이란 뜻도 아니다.
어떤 것으로 접근을 하든 본질을 이해하고
깨닫는다면 훌륭한 코딩 교육이 될 것이다.
그렇다면 본질이 무엇일까?
바로 컴퓨팅 사고능력이다.
컴퓨팅 사고능력(Computational Thinking)이란
문제의 핵심을 찾아내어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논리적으로 해결하는 사고력을 말한다.
컴퓨팅 사고능력을 키우는 것이
바로 코딩 교육의 목적이라 할 수 있다.
다만 코딩 교육을 단순히 컴퓨터로만 하면
아이들이 지루해하거나 포기할 수 있다.
로봇을 구동시키면서 함께 해 본다면
더욱 흥미로운 코딩 교육이 될 것이며
로봇을 이해하고 배우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백문 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이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