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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by 내꿈은해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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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내미들은 모두 똑같다.

늙은 딸이나 어린 딸이나.


엄마와 서로

상처 주는 것도

똑같다.


엄마한테

서러운 것도

똑같다.


늙어가는 엄마를 생각하는 건

늙든 어리든

딸내미들밖에

없는 것은

똑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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