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내 힘없는 손바닥으로
나를 쓰다듬어 줘도
슬픔이 가시지 않는 날이 있어
그런 날은 어쩔 수 없지
그 사람을 만나고
그 친구를 만나고
내 처진 어깨를 어루만져줘
내 시린 눈을 조용히 들여봐 줘
-
내 처진 어깨 따윈 관심이 없을 텐데
찬란한 너의 이야기를 들어줘야 하는데
내가... 너무 슬퍼서 말해봤어...
내 말라비틀어진 손가락이
내 젖은 눈가를 쓸어내고
시린 두 눈을 꼬옥 감고
내 마음에 속삭여 줘야지
괜찮다... 괜찮다...
내꿈은해녀 의 브런치입니다. 여러가지 생각과 감정을 솔직하게 담고 싶었습니다. 여기는 제 힐링장소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