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는 것」
길고 긴 터널은 언제쯤 끝나는 걸까.
고민은 끝도 없고, 현실은 갈수록 차갑기만 하다.
뉴스는 여전히 혼란스럽고, 내가 서있는 곳은 갈수록 희미해진다.
나는 어디쯤 와 있는 걸까.
대학을 준비하는 고등학생.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
결혼과 출산을 준비하는 사람들.
세상의 암묵적인 룰을 벗어나 자신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사람들까지.
우리 모두 목적지는 다르지만, 각자의 방향대로 끝이 없는 길을 가고 있다.
가는 길이 비슷하면 우연히 서로 스쳐 지나갈 뿐이다.
스쳐 지나갈 때 서로를 향해
따뜻한 미소를 띨 수 있는 그런 여유를 품은 세상이 왔으면.
글.바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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