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실행
신고
라이킷
48
댓글
4
공유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풍연
Nov 26. 2022
불꽃
자갈밭 한 뼘조차 허락되지 않아
돌뿌리에 뿌리를 욱여 넣고
햇살 닿는 처마밖으로 목을 길게 뽑아
모질게 한세월 견뎌
짧은 해 넘어간 으스름 저녁
세상은 평등하게 빛을 잃고
질긴 목숨은 불꽃이 인다
#메리골드
#금잔화
keyword
불꽃
평등
풍연
바람을 꿈꿉니다
구독자
219
제안하기
구독
작가의 이전글
봄날의 산책-노루귀
콜센터
작가의 다음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