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허병민 Jan 25. 2018

13번째 저서, '100명의 세계인' 출간

아기다리고기다리던 제 13번째 책이 

드디어 나왔습니다. 제목은 ‘100명의 세계인’이고, 

부제는 ‘글로벌 리더들의 10가지 성공 씨앗’입니다.


이 책의 원 기획명은 

‘The Habit of Passion(열정의 습관)'인데요.

일전에 페북에 이런 글(http://goo.gl/9S6Jkv)을 

올린 적이 있지요. 이 책은 그 당시 계약한 프로젝트의 

어린이 교양(초등 교육) 버전입니다.

올해 안으로 성인용 버전이 추가로 출간되고요.


해외의 세계적인 석학·리더들과 

콜래보를 시작했던 해가 2012년이고,

그 첫 결과물이 바로 ‘The Habit of Passion'입니다.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펴낸 석학·리더들과의 

모든 콜래보 통틀어 시간적으로나 노력 측면으로나 

가장 심혈을 기울였던 작품이지요.

원고 분량도 어마무시하게 나온 데다, 

뒷이야기도 가장 많은 작품이고요.


암튼, 햇수로 6년 만에 선보이게 됐습니다.  


이것이 석학·리더들과의 일곱 번째 콜래보 결과물인데, 

아주 솔직하게 고백하자면 이 책이 나오기 전까지는 

2014년에 펴낸 ‘최고의 석학들은 어떤 질문을 할까’가

개인적으로 가장 설레고 기대가 컸던 작품이지요.

현재는 ‘100명의 세계인’이 제 심장을 어택하네요.

지금까지 펴낸 콜래보 기획서들 중에선 

가히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말 그대로 '가장 잘 만들었다'고 생각한다는 것.


혹, 여러분 중 초등생 자녀를 둔 학부모가 계시다면

(제 책이라서 하는 얘기가 아니라) 

이 책, 꼭 한번 읽어보게 하세요.

책값을 상회하고도 남는 유익함을 맛보리라 확신합니다.


뒷이야기이지만, 그간 작가로서 13권을 펴내봤지만

책이 제작되는 과정, 특히 그 결과물을 보고 

놀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물론 그간 제 책을 펴낸 출판사들 모두 

책에 심혈을 기울였겠지만

이번만큼 그 공을 들인 수준이, 

완벽주의자인 제가 봐도 ‘대단하다’고 

엄지를 치켜세운 건 최초이니까요. 

출판사에서 ‘최선’을 다했다는 게 체감될 정도입니다.


뭐, 제가 아무리 이렇게 말을 해도 

실제로 책을 보기 전엔 믿어지지 않을 수도요.

하여, 직접 확인해보실 것을 적극 권합니다.


참, 자녀가 초등생이 아닌 중고생이라도 

충분히 읽게 할 만한 가치가 있을 거예요. 

제 책이지만, 저도 제 돈을 내고 

직접 여러 권 구입하려고요.


그럼 미리, 즐독을 기원해보아요. 꾸벅!




작가의 이전글 의문을 갖는다는 것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