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산업의 미래와 디자인빅데이터

1. 디자인산업의 미래와 디자인빅데이터

디지털 경제의 확산으로 우리 주변에는 규모를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정보와 데이터가

생산되는 빅 데이터 환경이 도래하였습니다.

이러한 방대한 규모의 데이터는 디자인산업의 미래 경쟁력의 우위를 좌우하는 중요한 자원이므로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전략의 수립이 시급합니다.

빅 데이터 환경은 영세한 디자인기업의 경영과 디자인 전문인력들의 활동뿐 아니라 국가 디자인 전략을 포함한 디자인산업의 혁신을 수반하는 대변화를 의미합니다.

빅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파악하고 분석하고, 또한 정책이나 사업에 활용하는 것은 무한 디자인 경쟁력의 중요한 지표가 될 것입니다.

빅데이터 혁명에 디자인산업이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디자인에서 생산되는 정성적, 정량적 데이터의  생산, 유통, 소비 전 영역에서 패러다임의 전환이 일어날 것입니다.

2. 디자인에 대한 정성적 가치 중심에서 정량화된 데이터 활용으로의 패러다임의 변화

국제 문화 산업 및 디자인 연관산업의 규모가 날로 커지면서, 관련 기업과 현장에서 얻어지는 디자인 관련 데이터도 계속적으로 축적이 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따라서 이제는 이렇게 축적된 정량화된 디자인 데이터를 활용하는 문제가 시급한 상황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정성적 가치 기준의 디자인산업에 정량화되고 과학적인 방법론과 분석, 평가 방식을 활용하여

디자인산업의 장기적 핵심 가치를 발굴하여 활용함으로써 디자인 정책과 사업의 생산성 및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맞춤형 지식기반 디자인서비스를 제공하여 디자인서비스 품질 향상과 다양한 과학적 디자인 측정/평가/방법론을 통한 국가 디자인생산성 향상을 도모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