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카페24 지분 20% 인수 추진

한국경제신문 단독 보도와 현재 카페24의 위치 분석

네이버가 카페24 지분 20% 인수를 검토한다고 한국경제신문이 “단독”보도했습니다. 

소스는 IB업계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주중 계약이 마무리 될 예정입니다. 

그럼 카페24는 신주발행을 할 예정입니다. 

네이버는 20%로 최대 주주가 되지만, 기존 경영진의 경영권은 유지됩니다. 

카페24의 경우 전자상거래를 하는 개인 사용자 및 기업을 대상으로 웹사이트를 만들어 운영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1999년 설립

총 고객수는 190만 고객

전자상거래 솔루션 시장 내 시장 점유율은 약 63% 수준

‘20년 매출 2,473억원, 영업이익 84억원

단 현금흐름적 측면에서 2년 연속 현금이 감소하는 모양새를 보여 왔습니다. 

다만 최근 네이버가 올 3분기 중 카페24의 솔루션 시장을 잠식할 수 있는 Merchant Solution의 출시를 선언한 바 있습니다.

스마트스토어와 브랜드스토어 사업자들이 계속 성장하면서 사업에 필요한 다양한 툴들이 많이 필요해지고 있다. 하반기부터 베타 서비스 진행하고 22년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23년까지 구매와 결제, 고객 관리, 데이터 분석, 사업 관리 등 온라인 판매의 전 과정에 이르는 포트폴리오 구축을 목표한다.

과금 여부에 대해서는 베타 기간 동안에는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가입자 기반이 네이버가 넓다는 점

유료로 제공하는 기능을 네이버가 무료로 제공할 경우 매출 카니발라이제이션도 예상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지난 주 카페24의 주가는 41.77% 올랐습니다.

이번 인수가 소문대로 마무리 될 경우 네이버는 

네이버 자체 스마트스토어 솔루션

물류는 Naver Fulfillment Alliance (CJ 대한통운 포함)

네이버향 솔루션 사업군 - 자체 Merchant Solution 및 Cafe24 등을 확보할 것으로 보입니다.

Coupang도 “쿠팡 클라우드” 상표 등록을 했는데, 어떻게 이 부분을 대응할 지 궁금하네요. 

출처 및 원본: https://pickool.net/naver-is-reportedly-in-talks-with-the-cafe24-share-acquisi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