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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픽토리 Jul 04. 2019

서양엄마 vs 한국엄마 비교실험, 과연 누가 맞을까

같은 엄마라고 할지라도 서양엄마와 한국엄마는 확연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는 것을 아시나요? 엄마의 교육은 아이들이 크면서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어떻게 교육을 하냐에 따라 아이들은 다르게 성장을 합니다. 같은 성격과 환경에서 자랐어도 어떠한 엄마를 만나냐에 따라 그 아이는 성격이 바뀔 수도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서양엄마와 한국엄마의 큰 차이는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서양엄마와 한국엄마를 비교하기 위해 초등학교 3~4학년 자녀를 둔 한국 엄마 10명, 미국 엄마 10명을 대상으로 한 실험이 있습니다. 이 실험은 아이가 모르는 것이 있을 때 엄마의 반응을 살펴보는 것이었습니다. 엄마들에게는 "아이의 어휘를 테스트하는 것이다" 라고만 말했습니다. 엄마들은 전혀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한국엄마


먼저 아이들이 헤매는 모습을 보이면 한국 엄마의 반응은 어떨까요? 한치의 망설임 없이 도와준다는 것입니다. 아이가 다른 시도를 해보기도 전에 직접적으로 어떻게 하라고 알려주는 것이었습니다.  "회오리 열차"라는 낱말카드를 "열 오리 회차"라고 나열하는 것을 보자마자 앞에 있는 단어를 뒤쪽으로 넘기라며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아이는 엄마의 말을 듣고 곧바로 낱말 카드를 바로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엄마의 적극적인 개입은 나중에 아이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칠까요?


미국엄마


그럼 미국엄마는 어떠한 반응을 보였는지 알아볼까요? 미국엄마는 한국엄마와는 정반대의 행동을 보입니다. 아이가 문제를 푸는 동안에 거의 아무 반응을 보이지 않다가 계속 헤매는 모습을 보이자 그때야 개입을 하기 시작합니다. 개입에 있어서도 큰 차이를 보입니다. 질문을 하면서 혼자 생각하게끔 하는 것입니다. 격려를 할 뿐 직접적인 개입을 하지 않습니다.

한국엄마와 다른 개입을 보였지만 아이는 낱말카드를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를 격려하면서 끝까지 혼자 해결하게끔 하는 행동을 나중에 아이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칠까요?

서양엄마와 한국엄마 비교 실험을 통해서 각기 다른 방법으로 아이들을 교육하고 그에 따른 결과를 지켜보았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떠한 방법이 아이에게 효과적이라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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