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모차 없는 육아를 상상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상상만 해도 힘든 육아가 눈 앞에 펼쳐집니다. 아이와 외출을 할 때 정말 필수인 육아템이죠. 어디론가 이동을 할 때, 밥을 먹을 때 매우 편리합니다. 아기를 키운다면 사용하지 않는 사람이 없을 정도인데요. 그만큼 시간이 지나면서 기능과 종류는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아기가 태어나기 전부터 선물로 받기도 하고, 매장에 가서 구매하는데요. 똑똑한 유모차 구매법에 대해 알고 있나요? 아기의 신체와 직접 닿는 만큼 신중하게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 아이의 침대라고도 할 수 있는 “유모차”. 어떤 유모차가 좋은 건지 알아볼까요?
이동성이 큰 특징인 유모차는 사고가 자주 일어나곤 합니다. 경사진 곳에서 미끄러져 차도나 열차선로로 떨어지는 경우가 있는데요. 실제로 도로에 갑자기 유모차가 나타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이러한 사고는 눈 깜짝할 새 발생하는데요. 안전벨트를 하지 않는다면 정말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믿을 수 있는 유모차인지 확인한 후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연 좋은 유모차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사용기간
얼마나 사용할 수 있을까를 생각해봐야 합니다. 유모차에 따라서 아이가 성장하면서 사용하기 곤란한 모델들도 있는데요. 이런 경우에는 새 유모차를 구매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아이의 키에 맞춰서 길이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유모차를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번 사서 오래쓰는 게 좋겠죠?
시트소재
아이와 직접 닿는 부분이기 때문에 소재도 중요한 요소인데요. 피부에 이상이 생기거나 알레르기가 생길만한 소재는 당연히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유모차도 빨래를 해줘야 하는데요. 탈착하여 빨래할 수 있는지, 탈착이 불가능하다면 깨끗이 닦아내는 것이 가능한지의 여부 등을 확인해야 합니다.
이동성
유모차의 가장 중요한 기능! 이동성입니다. 아이의 걸음이 완벽해질 때까지는 필수품인데요. 유모차를 몰고 다니려면 이동성이 편해야겠죠? 핸들링이 편해야 아이가 느끼는 승차감도 부드럽고 부모의 힘을 덜 수 있습니다.
길을 다니다보면 정말 다양한 유모차들이 보이는데요. 어떤 종류와 브랜드가 있는지 알아볼까요?
디럭스형
신생아부터 사용할 수 있는 유모차로 등받이가 최대 180도까지 펼쳐져 침대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덩치가 큰 편이기 때문에 아기가 편안함과 안정감을 느낄 수 있어요. 잠이 든 아이에게 매우 유용하겠죠? 큰 게 불편하다고 느끼는 분들은 절충형 크기의 디럭스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격은 100만 원 중반대~1,000만 원대로 다양합니다.
휴대형
휴대형 유모차는 이름 그대로 휴대하기 편한 유모차인데요. 3~5kg 대의 초경량 무게로 가벼워 이동이나 보관이 쉽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4접철 원터치 방식으로 간단하게 접고 펼 수 있어요. 요즘은 기내반입용까지 나와 셀프스탠딩도 가능합니다. 승차감과 핸들링은 떨어지지만 사용 시기가 생후 6개월 이후라는 것을 보면 괜찮은 것 같네요.
절충형
말 그대로 디럭스와 휴대용의 장점을 결합한 유모차입니다. 디럭스와 휴대용을 둘 다 구입하는 것보다는 절충형과 휴대용을 구매하는 게 경제적이란 의견이 많습니다. 대부분 등받이 기능은 있으나 양대면과 카시트 호환 기능은 없어 간단한 외출을 할 때 추천드립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유모차 브랜드 20개에 대한 브랜드 빅데이터 평판 분석을 했는데요. 유모차 브랜드평판 2019년 6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 1위 리안 2위 스토케 3위 페도라 순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인기 있는 브랜드는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1위를 차지한 브랜드 리안은 방문수리 되는 유모차로 육아맘들을 사로잡았습니다. 내구성은 UP, 무게는 DOWN 시켜 튼튼하고 가벼운 유모차를 만들었죠. 또한 10년째 변함없는 가격으로 고객들의 신뢰를 얻고 있습니다. 무엇을 사야 할지 고민일 때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사는환경
대단지 아파트 내에서 마트, 산책 등을 모두 해결한다면 디럭스 유모차가 좋습니다. 이동범위가 넓지 않기 때문에 크기가 방해요소가 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복잡한 주택가나 도심에 사는 경우에는 휴대용 유모차를 구매하는 것이 나은데요. 엘리베이터가 없을 경우 가벼운 것이 가장 좋은 선택입니다.
2. 보관장소
디럭스 유모차의 경우는 접어도 휴대용만큼 접히진 않습니다. 따라서 보관장소도 고려해야 하는데요. 구매했는데 보관장소가 마땅치 않아 신문지를 깔아 거실에 보관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보관할 곳을 미리 마련해두는 것도 좋은 방법 같습니다.
3. 아빠의 육아 참여도
주로 엄마가 끌고 다니거나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한다면 무조건 가벼운 유모차를 추천하는데요. 외출했을 때 유모차를 들고 옮기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유의해야 합니다. 하지만 아빠와 함께 육아하는 경우 많다면 다소 무거운 유모차도 괜찮습니다.
4. 아이성향
유모차를 태웠는데도 아이의 울음이 그치지 않아 한 손으로는 아이를 안고 한 손으로는 유모차를 민 경우가 있을 것입니다. 신생아 때부터 유모차를 거부하는 아이들이 있는데요. 이럴 경우에는 저렴한 모델을 구매하고 아기 띠를 주로 사용하는 것이 나을 수 있습니다.
유모차 하나 사는데 따져보고 결정해야 하는 게 너무 많으시죠? 하지만 여기 있는 팁들만 봐도 90% 이상은 좋은 유모차를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 아이의 편안함을 위해 알맞은 제품을 선택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