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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일기 93일 차

by ayeon

1. 아파트 사전점검에 다녀왔다. 추웠는데 시공사에서 따뜻한 커피를 제공해 주어 감사하다.


2. 업체 사전점검이 있고, 셀프 사전점검이 있다. 나는 업체 사전점검을 했다. 셀프도 가능하지만, 초보자에겐 비추라기에 업체예약을 했는데, 잘 예약한 듯! 생각도 못했던 부분이 많았다. 꼼꼼하게 점검해 준 소장께 감사하다.


3. 유튜브에도 사전점검 방법이 잘 나와 있다. 유튜브를 보며 다시 체크를 해 보았는데, 불량을 몇 개 더 찾을 수 있었다. 정보를 공유해 준 유튜브에 감사하다.


4. 업체에서 90여 개, 내가 60여 개의 하자를 찾았다. As등록은 내가 직접 했는데, 직접 하길 잘한 듯! 나중에 사후점검을 위해서도 내가 잘 알고 있는 게 중요한 것 같다. 고생한 나 자신에게 감사하다.


5. 저녁으로 만두를 사 먹었다. 오랜만에 가서 가격이 올라 있었지만 역시나 맛있었다. 이사 가기 전 또 사 먹어야지! 만두가 맛있어서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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