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생길 것 같죠? 생겨요, 좋은 일

스물다섯 번째 프러포즈

by 개복치남편
안 생길 것 같죠?
생겨요,
좋은 일
- cafe 247 인테리어 중에서


회사 근처에 '247'이라는 커피값이 비싼 카페가 있어.


사실 비싸서 내 돈 주고는 잘 안 가게 되는 곳이지만,


그날따라 팀장님과 밥을 먹으며


잔소리를 잔뜩 들은 터라


후식 커피라도 비싼 것으로 얻어먹으려


그곳으로 갔지.


그런데 카운터 옆에


분홍빛 글씨를 보는 순간 기분이 갑자기 좋아졌지 모야.


네가 생각나서.


내 이야기인 것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