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anks for you are in my life

네 번째 프러포즈

by 개복치남편

"뉴욕에 가면, 뉴욕 엽서에다가 영어로 편지 써서 보내줄게!"


라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


SOHO의 엽서 파는 가게를 둘러보던 중


결국 디자인은 거기서 거기라는 생각이 들었다.


'짧은 영어 실력에 어찌하면 창피를 당하지 않을까?' 고민하다가


결국


Thank you for you are in my life.
- Yours truly,


라는 문장을 큼지막하게 써서


봉투에도 넣지 않고 지구 반대편의 네게 보냈다.


아마 수많은 사람들이 엽서를 전달하며 보았겠지?


그 사람들의 축복도 더해진 내 마음이


그대에게 전달되었으리라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