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하지 않은 결과!!
하루종일 색칠을 하며 하루를 보냈다.
그림은 잘그리지 못한다. 그리진 못하지만
그림을 좋아한다.
생각이 많은 날이거나, 몸이 쉬고 싶을때를
생각해서 밑그림에 색칠을 할 수 있는 세트를
구매했다.
핸드폰에 뺏기는 시간을 줄어보려고 시작하기도
한거다. 쓸때없이 폰을 보며 눈과 마음을 어지럽히기
싫기도 하고, 남는게 없더라는 생각이 들어서다.
진작에 그런 생각을 했지만, 또 몇시간을 보고,
보고나서는 후회하고..반복.. 그래서 고민하다가
습관처럼 해온 것을 좀 바꾸고 싶었다.
다른 한곳에 집착을 하게되면 아무래도 시간을
나눠가지게 되니까..칠을 하고부터는 집중하는
동안에 그 느낌이 좋다.
조금씩 아주 미세하게 완성되어가는 그 느낌..
작년 연말에 사놓고는 금방할것 같았다.
그런데 하는 일이 많아지고, 시간이 없더라.
그때부터 박스체 뜯지도 않은 그림판을 보며..
"이거 언제하겠노.."
"괜히 샀네.."
"또 발동 해가지고는 돈버렸네.."
새해다짐처럼 큰마음 먹고 일단 뜯었다.
뜯어 놓고도 몇날몇일 그렇게 보내다가..
"1/3씩 나눠서 해볼까?"
"숫자대로 나눠서 천천히 해보자"
해야할 부분을 나누고나니 뭔가
할수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태 전체를 보고는 지레 겁먹고,시작도
해보지 못했던 시간들..그렇게 세월만 보낸거다.
해보지도 않고 걱정부터하는 좋지않은 습관!!
매사에 그렇다..
오지도 않은 일에 겁먹고,긴장하고,,
하기싫고,피하고 싶은..
내 습관이 어디에 어떤 방식으로든
적용되어 지는 것을 알았다. 왜그럴까..
두려움인듯하다..
그 일에 대한 좋지못한
결과에 대한 두려움.좌절감.무너지는 자존심..
매번 이렇다보니 나로인해 주변도 힘들더라.
이런 부정적인 생각들이 내주변을 힘들게하고
지치게 만드는지를 깊이 생각도 한적이 없다.
그런데 이제 안다..얼마나 질리게하는지도..
그 반대의 결과도 분명있는데, 좋지않은 결과에
따른 두려움이 상대적으로 큰 성격이였다.
알지못했다. 아니..바꿔보려는 생각도 하지
않았다. 우선 내가 무서우니까..어떤 행동도
하지않은체 그 결과만을 기다리기만 했다.
요즘들어 더 나를 관찰하고, 관심가지며
지켜본다. 그리고 바꾸려 노력한다.
아니 반드시 바꿔보려고 한다..
그랬더니 되더라..그리고 밝아졌다.
1%씩이라도 바껴가고 있는 내가 보이더라..
할수있다..
좀 더 나아지고 있는 나를 관찰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