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벌레
아이는 꿈꾸는 나무였습니다.
책읽고 레고를 가지고 놀면서 간간히 게임도 하는
지극히 평범한 집돌이 아들.. 그런데..어느날
두 눈이 초롱초롱 빛이 나더니 레이져 광선이 나오더라구요!! 분명 눈에 뭔가 씌인게 분명해 보였습니다. 갑자기 꿈이 생겼다네요~
엄마 나 축구가 하고 싶어 축구 선수가 될꺼야!!
그럴려면 어떻게 하면되요??
월드컵은 2002년 이후로 안봤는데, 운명이였을까요.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을 가족이 모여 앉아 치킨을 시켜두고,두부김치까지 해놓고 아이들에게 응원하자며
빨리와서 4강을 외치자고 했었네요.
그러자 축구가 뭔데??하던 아들에 말이 생각이납니다.
간략하게 설명해주는 아빠,,그리고 경기시작!!
그때 손흥민 선수를 처음 보게된 아들은 운명을 바꿀 꿈이 생겼습니다.
연습에 연습을..하늘이 두쪽이나도 연습을 해보자며
우연히라도 경기에 뛰게 될 날이 올수도 있으니, 연습하면서 기회를 기다려보자며 하루도 거르지않고,
발이 부상이 나지 않는한 빠지지 않고 했네요.
참 지독하다 생각했습니다..너나 나나..징하다 정말..
추운 겨울 아무도 없는 운동장에서 조명이 꺼질때까지
기본기 훈련을 했습니다.
실력 차이가 많이 나니까,,괜히 경기에 뛰다가 친구들에게 민폐를 끼치지 않을까 걱정에걱정..
그래도 꿈을 향해 반복에 반복으로 앞만보고 달리다보니 조금씩 나아지는 듯한 느낌이 들면서
더 열심히 했는지도 모르겠네요.
꿈이 컸습니다..열심히 할 수 밖에 없었네요^^;;
주말 같은때는 6시간씩 체력단련과 훈련을 병행하며
꿈을 키우기도 했습니다. 꿈이 전부였습니다..
득점왕~주장~국가대표!!^^
꿈은 원하는대로 꿀수 있으니까 희망적인 단어만
얘기해줬네요. 할.수.있.어!! 라구요 ㅎㅎ
야무진 꿈을 이룰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