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어가며

by 브릭

쉬어가며


2부를 들어가기 전에, 1부 내용을 간략히 짚고 넘어가려고 한다. 1부는 <직업상담사의 업무와 고충>을 얘기했다. 구직자와 구인업체, 그 중간에서 직업상담사의 역할은 어떠한지, 알선 취업은 무엇이며 어떻게 하는지, 또 실적 압박과 딜레마는 어떤 게 있는지. 글로 적은 것 외에도 더 다양한 업무와 고충이 있겠지만, 대표적인 것으로 뽑아서 얘기해봤다.

주의할 점은 기관마다 조금씩 달라서 모든 직업상담사에게 해당되는 내용은 아닐 수 있다는 점이다. 나의 개인적 견해도 들어갔으니 참고해서 읽어주시길 바란다.




2부는 <직업상담사의 진로 고민>에 대해서 말하고자 한다. 진로는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나이와 상관없이 누구나 고민한다. 빈틈없이 진로를 정한 것 같아도 다시 고민하고 또 고민하는 게 진로다. 이 길이 내 길이 맞는지에 대해서 직업이 있든, 없든 그와 상관없이 고민한다. 심지어 다른 사람의 직업을 상담해주는 직업상담사도 자신의 진로를 고민한다. 나만 그런 게 아니라 내 주변 동료, 선배도 그렇다.


그래서 2부는 나의 치열한 진로 고민에 관한 얘기를 담을 예정이다. 혹시나 기대할까 봐 미리 말한다면, 내 글에서 딱히 해답을 제시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저 고민의 과정과 그 안에서 얻은 깨달음, 현재도 진행되고 있는 고민에 대해 포장하지 않고 솔직하게 얘기할 생각이다. 그럼에도 누군가에게 나의 고민의 흔적이 도움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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