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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브릭 Oct 03. 2022

저는 이렇게 쓰려고 합니다.

소개글

이전 글에서 브런치북 프로젝트에 응모할 글을 쓰겠다고 했다.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에 앞서 브런치북의 목차 및 방향, 나의 다짐을 적어보려고 한다.



 

제목: <직업상담사의 진로 고민>


여는 글: 진로, 도대체 언제까지 고민해야 할까?


1부) 직업상담사의 업무 및 고충

-구직자의 대표적 유형 3가지

-구인업체와 실랑이

-알선취업은 어떻게 해요?

-실적 압박과 월말평가


2부) 직업상담사의 진로 고민

-왜 나는 계약직을 선택할까?

-본캐와 부캐

-누구나 할 수 있는 일과 나만이 할 수 있는 일

-나는 어디에 가치를 두고 있는가?


닫는 글: 직업상담사로 일하며 얻는 것




우선 이렇게 목차를 구성해봤다. 직업상담사의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이 읽으시면 좋겠다. 진로 고민이 있는 2030, 직업상담사 새내기, 사회초년생에게도 추천하고 싶다. 구성한 목차대로 글을 쓸 생각이지만, 더 좋은 글감이 있다면 다른 글을 쓸 수도 있겠다. 목차를 잡고 글을 쓰는 건 설계도를 그리고 집을 짓는 것과 같다. 내가 내 글을 쓰는 것임에도 어떤 글이 나올지 궁금하다. 껍질을 까 봐야 알 테니 일단 하나씩 써보도록 하겠다.


글 한 편 쓰는 것보다 목차를 구성하는 게 더 힘들었는데, 어떤 방향을 가지고 글을 써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 고민 끝에 잡은 글쓰기 방향은 "살리는 글"이었다. 혼란스러울 땐 다시 원점으로 돌아와야 한다. 글을 쓰면서 처음부터 세운 기준이 '남에게 상처를 주거나 누군가를 저격하거나 피해를 끼치는 글은 쓰지 말자.'였다. 물론 그런 글을 쓰고 싶은 순간은 때때로 있었다. 하지만 내 안에 고통을 글로 토해내더라도 남에게 상처 줄 수 있는 글은 공개적으로 쓰지 않았다. 앞으로도 그럴 생각이다. 쉽지 않겠지만, 나도 살리고 남도 살리는 글을 쓰고 싶다.


그래서 지금 쓰는  글은 독자분들에게 브런치 북의 방향을 소개하는 글이면서 동시에 나를 위한 글이다. 내가 글을 쓰면서 방향을 잃을 , 다시 돌아와 방향을 잡을  있도록 쓰는 글이다.


독자분들,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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