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를 돈으로 바꾸는 방법

by 허필선

우리는 누구나 돈을 벌고 싶어 하고 돈을 벌어야 한다. 그래야만 생존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너무 자신의 가치에 대비해서 너무 쉬운 방법으로 돈을 벌려고 한다.


나의 가치가 나의 가격이다

돈을 번다는 것은 다른 사람의 돈을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다. 즉 나의 가치를 주고 그 가치를 돈으로 바꾸는 것이다. 나의 가치가 부족하면서 많은 돈을 벌려고 하면 그때부터는 문제가 발생한다. 그 문제는 마음의 상처를 주기도 외적인 상처를 주기도 한다. 그래서 돈을 많이 벌고자 한다면 내가 가지고 있는 능력과 가치는 돈으로 바꾸기에 충분한 것인지에 대해 생각해봐야 한다.


직장인은 능력으로 인정받는다

직장인을 예로 들어보면 몇 백만 원의 월 급여를 받기 위해 면접을 보고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야 한다. 그래야 월 몇 백만 원의 급여를 받고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다른 사람에게 돈을 받을 때는 이것이 정형화된 방법이다. 하지만 자신의 힘으로 돈을 벌고자 하면 이런 정형화된 방법을 무시하고 많은 돈을 쉽게 벌 수 있다는 오류에 빠지곤 한다.


가치의 교환

식당을 한다면 나는 음식에 대해서도 잘 모르고 장사를 하는 방법도 잘 모르면서 식당이 잘 되기를 기대한다. 주식 투자를 한다면 내가 사고자 하는 회사가 어떤 회사 인지도 잘 모르고, 주식의 흐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도 잘 모르면서 돈을 벌려고만 한다. 부동산을 하면 주변 시세, 부동산의 흐름도 잘 모르면서 분양권 하나만 사면 돈을 벌 수 있다고 생각하거나 다른 사람의 말만 믿고 아파트를 사면 돈을 벌 수 있다는 착각에 빠지곤 한다. 내가 하고자 하는 일에 대한 나의 능력과 가치는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로 돈을 벌려고 하는 것이다.

명심해야 하는 것은 '돈은 버는 것이 아닌 교환을 하는 것'이라는 점이다. 식당을 하기 위해서는 맛있는 음식과 경영 노하우를 손님의 돈과 바꾸는 것이다. 주식을 해서 돈을 번다는 것은 내 주식에 대한 이해와 능력을 주식과 교환하는 것이다.

돈을 번다는 것은 어떤 시장이 존재하고 그 시장에 나의 능력을 주고 돈으로 바꾼다는 것이다. 내가 충분한 능력이 없다면, 아직 나의 가치가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라면 그 어떤 시장도 그것을 돈으로 교환해 주려고 하지 않는다.


시장 선점

나의 능력이 부족하지만 시장에서 돈으로 교환할 수 있는 방법은 단 한 가지이다. 나만의 시장을 만드는 것이다. 그리고 그 시장을 선점하는 것이다. 우리는 이것을 창조한다고 얘기한다. 기존에 없던 개념과 시장을 만들어 내가 그 시장의 우위를 점하는 것이다. 그렇게 내가 조금은 부족할지라도 내가 만들어낸 또는 누군가가 만든 지 얼마 되지 않은 창의성의 시장에서는 나의 가치가 충분히 준비가 되지 않아도 선점이라는 우선권을 통해서 그 시장에서 나의 가치를 교환할 수 있다.


인정해라

기존의 시장에서 나의 가치를 돈으로 교환하고 싶다면 나의 가치를 금액으로 환산해봐야 한다. 만약 내가 그 시장에 대해서 턱없이 부족하고 아직은 가치를 인정받을 정도의 능력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교환 가능한 금액은 낮은 것이 당연하다. 그 이상의 금액으로 환산하기를 바라는 것은 욕심이다. 하지만 나의 가치가 시장에서 원하는 가치 이상으로 충분한 준비가 되어 있고, 그것을 돈으로 교환하기를 바란다면 그것은 욕심이 아닌 정당한 요구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시장에서는 그 가치를 충분한 금액으로 보상해 준다.


정당한 요구를 해라

기존의 시장에서 돈을 벌고 싶은가? 그렇다면 욕심을 내지 말고 나의 가치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려라. 그 방법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자기계발이다. 항상 새로운 것을 배우고 도전하며, 꾸준한 노력을 통해 지금보다 더 큰 능력을 만드는 것이다. 그리고 그 능력이 필요한 시장에 가서 정당히 요구해라.

그렇지 않고서 현재의 능력만으로 벌고 싶다면 그 능력으로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새로운 시장으로 나아가라. 시장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직접 시장을 만들어라.

이런 두 가지 모두가 하기 싫다면 운을 바라는 방법밖에는 없다.


거짓 가치는 담보를 필요로 한다

거짓 가치를 만들지 마라. 거짓 가치는 잠시 돈을 머물게 할 수는 있지만, 돈이 떠나갈 때는 돈뿐만이 아니라 그 이자까지 가지고 나가 버린다. 그 이자는 너무 커 마음에 상처를 내고 그 상처는 평생 아물지 않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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