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없음 감사일기 (230423)

시간은 금방 간다. 

우선순위가 되어있지 않으면

어느새 자야할 시간인거거든. 

병에 모래를 채울때, 큰 돌부터 넣고 모래를 넣는 법이라는데,

내 삶에서 무엇을 앞쪽으로 둘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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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축복할 수 있다는 것

결혼식의 분위기를 통해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느껴질 때가 있다.

입장할 때 하늘을 향해 손가락을 펼쳤던 신랑

디즈니 가져다놓은 노란 드레스 신부가 꽃떨어질때 환호하는 모습

내가 본 축가 중 가장 자유발랄했던 친구들

비록 주례가 대단히 딱딱했을지라도 

분위기는 경쾌하다는 느낌. 

다들 나에게 축의금 회수가 가능하겠냐고 묻지마는

누군가를 축복할 수 있음은 감사한 일이다.

축복할 수 있는 복 주심 감사.

2. 추진력

에너지가 있는 사람들이 있다. 

같은 일을 해도 파워가 있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이 일을 만든다. 

내 주변엔 참 그런 사람들이 많다.

덕분에 함께 힘을 얻게 된다. 

주변에 배울 사람들 많이 주심 감사

3. 도전과 달성

날이 너무 좋아서..

뛰고싶었다. 나이키런 가이드 좋더라. 

챌린지도 있길래 덜컥 5킬로 클릭. 

근데 그래도 약간 체력이 늘었는지

가이드가 계속 기분 어때요 좋죠? 묻는데, 예~예~ 했다.

5키로, 생각보다 길던데, 일단 챌린지 눌렀으니,, 어떻게든 했다.

그리고 집와서 스포티파이 깔고, 런닝화 사고. ㅋㅋㅋ

크록스 신고 뛰었더니 지금 발톱이 빠지는 기분 핑계대며 오늘도 계좌이체를 ㅋㅋ 

 매일 뛸 수있을것 같은 기분. 뭐 해보지모. 

도전은 마음의 문제다. 

시도 할 수 있는 마음 주심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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