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쓰는 어제의 일기
1. 작심삼일은 작심으로 시작한다
기분이 꿀꿀하여 쓰지 않은 이틀.
어쩌다 5시 반에 일어나 할일 없나하다
그래 일기 써야지 하고 자리에 앉았다.
작심 일주일하고 넘어갔지만
오늘로써 다시 작심 시작이다.
생각나게 하심 감사. 다시 맘먹고 돌아오면 새출발이다.
새롭게 시작하게 하심 감사.
2. 든든함
회사에 학교에서 알던 형동생이 있는건 행운이다.
어제 J군과함께 D형의 초대를 받아 집으로 갔다.
짧은 시간이었으나 함께 있음이 든든.
어딜 가든 좋은 사람들 붙여주심 감사
3. 허벅지
오 스쿼트 했는데, 제법 허벅지가 단단해졌는데?
좀만 더하면 벽돌되버리겠네
운동 2달한 사람의 자아도취. 뭐 오버라해도 내가 기분 좋음되지.
내 몸을 사랑하게하심 감사